북서울 꿈의 숲을 갔다가
근처가 친구가 자취하던 동네라
동네 찍어놓으면 나중에는 개발되고 모습이 바뀌니까
추억이 된다고 사진 남기러
월곡역인가 돌곶이역인가 갔어요
저녁이라 어둡게만 나와서 이리저리 해보니까
바닥에 초점을 마추고 해야 밝게 나오드만요
내가 스스로 알아냈음
바닥 노출을 기준으로 잡는건가
계산적인건 모르겠네요
먼가 있을턴디
카메라 공부 해야겠어요
친구가 담배 피는 사진을 찍어 달래서
계속 찎었는데
어둡게만 나와서
다시 다시 하다가
줄 담배 3개를 핌
ㅋㅋ
그나마 나은거네요
우리집도 재개발이 아닌 재건축 되는데
사진 남겨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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